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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5일 단기과열에 대한 우려와 경기둔화 경계감으로 반락 개장했다가 일부 매수가 유입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58 포인트, 0.56% 밀린 3265.75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41.16 포인트, 0.40% 내린 1만286.24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5.75 포인트, 0.73% 떨어진 2139.65로 장을 열었다.
해관총서가 전날 발표한 9월 무역통계에선 달러 기준 수출이 작년 동월보다 2.4% 늘어나는데 그쳐 8월 8.7% 증가에서 크게 둔화했다.
증권주와 은행주, 보험주, 양조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금광주와 석유 등 자원 관련주도 하락하고 있다.
훙타증권이 3.72%, 궈타이 쥔안 3.47%, 하이퉁 증권 3.34%, 초상증권 1.97%, 중위안 증권 1.54%, 둥팡증권 1.32% 떨어지고 있다.
중국은행은 1.75%, 공상은행 2.01%, 건설은행 2.69%, 농업은행 1.39%, 중국인수보험 0.20%,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0.69%, 우량예 0.71%, 쯔진광업 1.47%, 중국석유화공 1.47%, 중국석유천연가스 2.17%, 거리전기 0.26%, 징둥팡 0.24%, 중국교통건설 3.08% 내리고 있다.
반면 기술주와 의약품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헝루이 의약이 2.30%, 시노팜 1.86%, 상하이 의약 0.24%, 디이의약 0.25%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40(한국시간 11시40) 시점에는 17.82 포인트, 0.54% 내려간 3266.50으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41분 시점에 24.22 포인트, 0.23% 하락한 1만1303.18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42분 시점에 2143.33으로 12.07 포인트, 0.56% 저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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