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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용인)] 이라크는 세계적 팀에서 뛰는 선수들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4차전에서 이라크(FIFA 랭킹 55위)와 대한다. 한국은 승점 7점으로 이라크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헤수스 카사스 감독과 함께 사전 기자회견에 동석한 메르차스 도스키는 "내일 경기가 매우 기대된다.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팀을 만난다. 개개인적으로 봐도 좋고 팀적으로 봐도 그렇다. 우린 잘 준비했다"고 하고 말했다.
도스키는 "한국에는 세계 최고 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다. 마인츠에서 뛰는 10번(이재성)을 안다. 독일 출생이기에 더 자세히 알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우측 윙어(이강인)도 잘 알고 있다. 두 선수가 있는 한국을 막기 위해 잘 준비했다"고 했다.
도스키와 같이 뛰는 수비수 술라카는 FC서울에서 뛰며 한국 축구를 경험한 바 있다. 도스키는 "작은 디테일이 내일 경기를 판가름할 것이다. 실수를 적게 하는 팀이 이길 것이다. 위기 상황이 없도록 집중하려고 하는데, 난 감독이 아니어서 술라카가 아무 말도 안 했다. 감독한테만 말했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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