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일 동안 하루 평균 110여 명 씩 사망
[AP/뉴시스] 10일 가자 중부 데이르 알발라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학교 폭격 후 가족들의 시신을 찾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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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르 알발라(가자)=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 군이 12일(토) 가자 지구 중부의 누제이랏 난민 캠프을 공습한 뒤 한 가족 8명이 사망했다고 13일 가자 의료진이 말했다.
늦은 저녁 공격 때 한 집이 맞은 것으로 부모와 자녀 6명이 죽었다고 시신이 옮겨진 인근 데이르 알발라의 알아크사 순교병원이 전했다.
사망한 자녀들 나이는 8살에서 23살까지 걸쳐 있다. AP 통신은 기자가 시신 수를 헤아렸다고 말했다.
사망자 외 7명이 부상했으며 이 중 여성 2명과 아이 1명이 중태다.
13일로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전쟁은 373일 째 진행되고 있으며 사흘 전인 10일 자정까지 전쟁 관련 누적 사망자가 4만2126명에 달한다고 가자 보건부는 발표했다.
그간 하루 평균 114명 씩 사망했다는 계산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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