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와 조국혁신당은 이번 재보궐선거 후보를 낼 때부터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가 민주당 김경지 후보로 단일화되더라도 지원 유세를 할 것이라고 수차례 공언해 왔다"며 "조국혁신당은 후보단일화 이후 민주당의 부산 선거 전략에 맞춰 지원하려고 준비를 갖추고, 민주당의 요청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오른쪽)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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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투표가 며칠 안 남은 지금 영광과 곡성의 선거캠프에서는 큰 아쉬움을 표하였지만,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에 복무하기 위하여 흔쾌히 부산에 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신 당원 동지 여러분과 영광 곡성의 지지자께서는 제 몫까지 뛰어달라"며 "아직 투표하지 않은 33분에게 전화를 하시거나, 카톡 또는 문자를 보내 변화가 필요함을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투표함을 다 열 때까지는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지만, '조국혁신당표 지방행정'을 펼치고 평가받는 기회를 갖고 싶은 열망은 더 뜨거워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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