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표' |
(영광·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0·16 재보궐선거 전남 영광·곡성 첫날 사전투표율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현황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 오후 3시 기준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평균 사전 투표율은 19.09%이다
영광군수 재선거 사전투표에는 전체 4만5천48명 선거인 중 이날 오후 8천788명이 투표에 참여해 19.42% 투표율을 기록했다.
곡성군수 재선거에는 같은 시각 기준 2만4천640명 중 4천55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8.49% 투표율을 나타냈다.
반면 부산 금정구(구청장) 6.53%, 인천 강화군(군수) 11.15%, 서울(교육감) 2.14% 등으로 전남지역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남은 지난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고인 41.19%(전국 평균 31.28%)를 기록했다.
타지역에 비해 선거인 수가 적고, 이번 선거에 야권 후보들의 접전을 펼치면서 사전투표율이 타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유권자는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본투표는 오는 16일이다.
사전투표하는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들 |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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