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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군 제한적 지상전, 헤즈볼라 테러기지 해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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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시아파 마을을 헤즈볼라의 테러기지라고 주장하며 집 안에 보관된 다양한 무기를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직접 집 안으로 들어가 쌓여있는 무기들을 보여주면서, 헤즈볼라의 대규모 공격을 지원하는 무기와 장비 보관소라고 말했습니다.

또 집집 마다 이런 장비가 숨겨져 있다며, 이스라엘군은 마을의 모든 집을 급습해 장비를 빼앗고 헤즈볼라의 공격 능력을 해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이 2주째 펼치고 있는 레바논 남부에서의 제한적 지상전은 헤즈볼라가 수년간 구축해 온 이 같은 위협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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