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팔레스타인과 경기에서 프리킥이 상대에 막히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4. 9. 5.상암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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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암만=박준범기자]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플랜 B를 가동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요르단과 3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요르단은 나란히 1승1무를 거뒀다.
축구대표팀은 무엇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0-2로 패한 ‘악몽’을 끊어내야 하는 과제도 얻었다. 또 ‘캡틴’ 손흥민이 허벅지 부상으로 10월 A매치 소집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홍 감독은 플랜 B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대표팀은 주민규가 최전방을 맡고, 2선에는 황희찬~이재성~이강인이 맡는다. 손흥민의 자리는 소속팀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황희찬이 메운다.
그 뒤를 박용우와 황인범이 받친다. 박용우 역시 요르단과 아시안컵에서 패배의 원흉이 된 바 있다. 명예회복에 나선다. 수비진은 이명재~김민재~조유민~설영우로 꾸려졌다. 골키퍼는 조현우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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