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이 임신 중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유튜브 채널 '아뽀TV'를 통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팔복이 인사드리옵니다."(임신5주차~8주차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산부인과를 방문을 앞두고 이수민은 임신 5주차 2일이 됐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저번에는 너무 일찍 병원을 가서 피검사로만 확인했고, 일주일 정도 있으면 초음파로 아기집을 볼 수 있다고 했다"며 "이번이 사실상 팔복이와 첫만남"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이수민은 입덧을 시작했다며 "브이로그만 수백개씩 보고 있다. 아기가 난항에서 영양분을 빨아먹는다고 한다. 아기 도시락 같은 거라고 한다. 난항에서 영양분 섭취하는 동안 엄마가 입덧을 하고, 아기가 웬만큼 커서 탯줄이 연결되면 그때는 괜찮아진다고 한다"고 미식거림을 토로했다.
검사 결과는 순조로웠다. 원혁은 초음파 사진을 보며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팔복이 엄마 너무 고생했다"고 이수민을 다독였다. 이수민은 초음파 사진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딸 같은 것 같은데?"라고 장난을 치면서 신기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내년 5월까지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주길 기도했다.
이수민은 부모님에게도 "예정일 5월 6일이라고 한다"고 전달했다. 이용식은 "어린이날 다음날이네"라고 놀랐고 이수민 어머니는 "어린이날 나오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수민은 시댁에도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얼마 후 이수민은 아버지 이용식, 남편 원혁과 함께 다시 산부인과를 찾아 아기 심장소리까지 들었다.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용식과 원혁은 감격을 감추지 못하고 울컥했다. 이수민은 "심장 소리가 기차 소리면 아들이고 말 발굽 소리면 딸인데 지금은 너무 초반이라 모른다"고 궁금증을 드러낸 뒤 다시금 가족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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