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모든 역량 집중해 큰 잘못 없이 대처"
"국민 목소리 겸허히 수용…내부 조직 혁신할 것"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소방청·한국소방산업기술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중앙선관위 사무총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10.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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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임윤지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다음 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를 차질 없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출석 인사문을 통해 "내년에 처음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올해 4월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고 완벽하게 관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사전투표함 등 보관 장소를 24시간 폐쇄회로(CC)TV로 공개하고 개표 절차에 수검표 과정을 추가해 조금의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국민 신뢰를 회복하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운동 과정에서 딥페이크와 가짜 뉴스 등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여러 난제와 도전이 있었음에도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함으로써 큰 잘못 없이 대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변화하는 선거 환경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선거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노 위원장은 그러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공정한 선거관리와 끊임없는 내부 조직혁신으로 다시 신뢰받는 선거관리위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안위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소방청,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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