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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국방 "이란에 대한 보복, 치명적·놀라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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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 참모총장 "헤즈볼라에 고강도 공격 계속"

뉴시스

[텔아비브(이스라엘)=AP/뉴시스]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 (사진=뉴시스DB)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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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9일(현지시각)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재보복 공격은 '치명적이고 놀라울 것'이라고 위협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방위군(IDF) 정보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의 공격은 치명적이고 정확하며 무엇보다도 놀라울 것"이라며 "이란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어떻게 일어났는지 알지도 못한 채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갈란트 장관은 지난 1일 이란이 탄도 미사일 200발을 발사한 공격에 대해선 "공격적이었지만 정확하지 않았다"고 폄하했다.

그는 "공군은 피해를 입지 않았고 모든 경로가 작동하고 있으며 연속성이 유지되고 있다. 단 한 대의 비행기도, 단 한 명의 군인도, 단 한 명의 민간인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헤르지 할레비 IDF 참모총장은 레바논 헤즈볼라와 휴전 없이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헤즈볼라는 지휘·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의사결정 수준의 혼란과 작전 역량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헤즈볼라에 휴식이나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고 강도 높은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달 초 헤즈볼라에 대한 지상전을 개시한 이후 레바논 남부에서 1100회 이상 공습을 감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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