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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월)

[어게인TV] '청소광' 옛날사람 취급 받은 브라이언..."전쟁 통에 산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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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졸지에 브라이언이 옛날 사람이 됐다.

8일 밤 9시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씨엔블루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씨엔블루 멤버들이 브라이언, 뱀뱀을 만나게 됐다. 브라이언은 씨엔블루 멤버들에게 "우리 얼마만에 보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용화는 "거의 한 10년만에 보는거다"고 했고 이정신은 "저희도 선배님 진짜 한 10년 만에 뵙는 것 같다"고 했다.

이가운데 브라이언은 커피를 마시더니 "97년도인가 98년도에 한국 처음 와서 먹은 그 맛은 아니다"고 했다. 이에 뱀뱀은 깜짝 놀라며 "97년도"라고 했다. 브라이언은 뱀뱀에게 "97년도에 너 뭐하고 있었냐"고 물었고 뱀뱀은 "저 그때 태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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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씨엔블루 멤버들은 브라이언에게 97년도 그때 그 시절이 궁금하다고 했다. 브라이언은 플라이투더스카이, 샵, S.E.S, 베이비복스 등을 언급하며 카페 이야기를 했다. 뱀뱀은 놀라며 "그때 카페가 있었냐"고 물었고 이에 브라이언은 어이없어 하며 "우린 뭐 전쟁 통에 산 줄 아냐"고 했다.

뱀뱀은 믿을 수 없다며 "당시 최고 연예인들이 카페에 모여서 놀았냐"고 물었다. 브라이언은 "그때는 뭐 클럽 이런 곳은 못 갔으니까 그랬다"고 했다. 정용화는 "그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니지 않았냐"고 했고 브라이언은 맞다면서 그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없다고 했다. 이를 들은 씨엔블루와 뱀뱀이 웃자 브라이언은 "왜 웃냐"고 하며 소리를 질렀다. 뱀뱀은 이에 "뭔가 추석같이 않냐"고 하며 정겨운 분위기를 언급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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