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스포츠계 샛별·유망주 소식

유망주 김서현, 2024 ATF 남원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2관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의 테니스 유망주 김서현(ATF랭킹 27위, 금암초13)이 2024 ATF 남원 국제주니어 대회에서 단.복식 우승을 휩쓸며 2관왕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김서현(금암초)과 이미나(씽크론A)가 결승전을 펼쳤다.
김서현은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한 게임도 허용하지 않고 2:0(6-0 6-0)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김서현은 전날 열린 복식 결승에서 김태희(금암초)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홍수연/박예나(이상 중앙여중)조를 2:0(6-2 6-2)으로 이겨, 복식 우승도 차지했다.

2012년생으로 초등 6학년인 김서현은 현재 초등연맹 여자부 랭킹 1위다. 올해 5월 말레이시아 페낭과 팰리스 ATF국제대회 2주 연속 단.복식 2관왕에 올랐다. 이번 국제대회에서 세 번째 ATF 타이틀과 함께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거머졌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서현은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ATF 12세 국가대항전에 참가해, 각국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경기력이 올라온 것 같다. 이번 대회에 2관왕을 하여 매우 만족한다. 앞으로 있을 안동ATF대회에서 더욱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라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지도해주신 금암초 안길중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서현은 제주테니스스포츠클럽에서 테니스를 시작했다. 2020년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에서 단식 1위를 차지한 김서현은 승승장구했다.

전주 금암초등학교로 전학한 이후 지난해 열린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12세부 여자 단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중학생 나이의 선수도 참여한 ATF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서현은 한국의 여자 테니스를 이끌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