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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아스널 관심 이유 증명...'日 에이스' 미토마, '1도움+1골 관여'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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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미토마 카오루가 자신이 왜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는지 보여줬다.

브라이튼은 7일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미토마는 좌측 윙어로 나왔다. 미토마는 경기 내내 좌측면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날카로운 크로스로 토트넘의 골문을 노렸고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발휘하며 토트넘 수비를 흔들었다.

브라이튼이 0-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토마가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후반 3분 미토마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데스티니 우도기가 미토마의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얀쿠바 민테가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미토마의 발에서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3분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의 패스를 받은 미토마가 수비 사이에서 조르지니오 루터에게 내줬다. 루터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며 골을 넣었다. 미토마는 도움을 적립했다. 이후 브라이튼은 분위기를 탔고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승점 3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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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미토마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도움을 비롯해 볼 터치 51회, 패스 성공률 70%(27회 중 19회 성공), 키패스 3회, 크로스 2회(5회 시도), 롱볼 1회(1회 시도), 결정적 기회 창출 2회, 유효 슈팅 1회, 막힌 슈팅 2회, 지상 경합 5회(10회 시도), 공중 경합 2회(3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 7.6점으로 브라이튼 선수 중 가장 높았다.

비록 팬 투표 MOM에는 대니 웰백이 선정됐지만 미토마는 15.3%의 득표율을 자랑하며 2위에 올랐다. 미토마의 활약이 얼마나 좋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축구 매체 '90MIN'은 "좌측면에서 위협적인 선수였다. 페드로 포로가 어려움을 겪었고 미토마는 위험한 크로스를 올렸다. 그중 하나가 민테의 발에 떨어져 골로 연결됐다. 이후 동점골을 돕기도 했다"라고 평가했다.

미토마는 2022-23시즌 브라이튼에 합류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를 괴롭혔고 공격 포인트도 쏠쏠하게 만들어냈다. 그 결과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브라이튼은 미토마를 잡기 위해 연봉을 올려주며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시즌을 빠르게 마무리했다. 미토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재활에 전념했다. 미토마는 개막전에 선발로 나왔고 1호골을 터트렸다. 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도움을 올렸다. 이번 경기에서 도움 1개를 추가하며 이번 시즌 7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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