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 대한민국 대 태국 경기 전반전이 열린 2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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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3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축구 선수' 10인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소개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소속된 손흥민은 선수단부터 구단 직원들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올해로 영국 리그에서 뛴 지 10년차를 맞았다. 특히 지난해 여름부터 팀의 주장을 맡으면서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었고, 선수단 역시 그에게 존경을 표하는 등 종종 신뢰감을 드러냈다.
과거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가레스 베일은 "라커룸에서만 보더라도 손흥민은 항상 웃고, 농담하며, 주위 사람들을 아우른다. 그의 미소는 분위기를 북돋운다"고 설명한 적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장 손흥민에 대해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지녔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많은 존경을 받는다"며 강한 믿음을 보이기도 했다.
손흥민 외에도 은골로 캉테(알 이티하드), 부카요 사카(아스널),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등이 명단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심이주 인턴 기자 augf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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