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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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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 극복' 15기 광수♥옥순 득녀 “와이프가 고생 많았다..수술하고 못 움직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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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나는 솔로’ 15기 광수, 옥순 부부가 딸을 품에 안았다.

15기 광수는 지난 3일 “어제 밤에 아용이가 태어났어요. 너무 신기하네요”라며 “와이프가 10개월 동안 진짜 고생 많았어요 낳는 순간까지 고통이고, 수술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네요”라고 제왕절개로 출산했다고 알렸다.

이어 “아기 낳는 일이 엄청 대단하다는 걸 딸이 생기고 알게 되네요. 모든 ‘엄마’라는 사람들을 존경하게 되네요”라고 했다.

더불어 “건강하게 잘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고, 좋은 세상 물려주고 떠나는게 인생 과업인가봐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15기 광수와 옥순은 ‘나는 솔로’에 출연해 최종 커플로 등극했다. 이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 15기 에피소드 방영이 끝나기도 전에 웨딩 촬영까지 마치며 최종 선택 후 정식으로 교제한 지 보름 만에 결혼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하 전문.

어제 밤에 아용이가 태어났어요

너무 신기하네요

와이프가 10개월 동안 진짜 고생 많았어요

낳는 순간까지 고통이고, 수술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네요

아기 낳는 일이 엄청 대단하다는 걸 딸이 생기고 알게 되네요

모든 '엄마'라는 사람들을 존경하게 되네요

건강하게 잘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고, 좋은 세상 물려주고 떠나는게 인생 과업인가봐요

감사합니다.

/kangsj@osen.co.kr

[사진] 광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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