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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신임 사무총장이 취임 이틀 만인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무기를 더 빨리 지원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기 시작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게 몹시 중요했다"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우리 자신의 (무기) 재고를 보충하는 게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장거리 무기를 포함해 양적, 질적으로 충분한 무기가 필요하다. 내 생각에는 파트너들이 (무기 지원을) 질질 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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