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뉴진스 '슈퍼 샤이' 美피치포크 선정 2020년대 최고곡…K팝 유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뉴진스 하니(왼쪽부터)과 다니엘, 해린, 민지, 혜인.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뉴진스의 노래 '슈퍼 샤이'가 K팝 곡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유명 음악 평론지 피치포크가 선정한 '2020년대 최고의 노래'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피치포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대 최고의 노래 100선'에 '슈퍼 샤이'를 13위로 선정했다.

'슈퍼 샤이'는 사브리나 카펜터의 '에스프레소'(30위),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28위) 등 글로벌 팝스타의 히트곡보다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피치포크는 "뉴진스가 가장 힘을 뺀 걸작"이라며 "드럼 앤 베이스와 저지 클럽 비트를 사용한 노래는 너무 튀지 않으면서 경쾌한 훅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슈퍼 샤이'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모두 진입했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재생수 6억회를 넘겼다.

피치포크는 '슈퍼 샤이'가 수록된 미니음반 '겟 업'에 평점 7.6을 매긴 바 있다. 이는 피치포크가 K팝 음반에 부여한 평점 중 두 번째로 높다.

2020년대 최고의 노래 1위는 라나 델 레이의 'A&W'가 차지했다. 래퍼 켄드릭 라마의 히트곡 '낫 라이크 어스'(Not Like Us)는 3위에 올랐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