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장수원, 정성 가득 베이비 샤워 “1일 60만 원이라더라”

최근 딸을 얻은 젝스키스 장수원이 베이비샤워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장수원해요 jangsuwonted’

1일 유튜브 ‘장수원해요 jangsuwonted’에는 ‘베이비샤워는 처음인데 괜.찮.나.요? | 육아원해요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수원은 아내인 스타일리스트 지상은과 함께 베이비샤워 준비에 돌입했다. 그는 일일이 풍선을 불며 “이거 큰일인데. 이거 (업체에서) 다 해주는데 60만 원 받는 이유 알겠는데”라며 힘들어했다. 지상은이 “근데 60만 원 쓸 수 없잖아”라고 만류했지만 장수원은 “근데 불러만 주고 60만 원 아니잖아”라며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수원 부부는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딸아이를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9번을 통해 어렵게 아이를 가졌다고. 지상은은 “처음 하자마자 임신이 된 거다. 착상이 돼서 성공적인 첫 결과에 기뻤다. 근데 아기집만 있고 아기가 없는 상황으로 유산이 됐다. 그 뒤로는 이식이 잘 안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원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국내 1세대 아이돌로 활약했다. 또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