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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스콧 맥토미니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9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실수를 지적하면서 나폴리에서 맥토미니의 강점을 설명"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맥토미니는 스트라이커 뒤에서도 뛸 수 있고 중원도 소화할 수 있다. 공격적인 능력이 필요한 측면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맨유가 마누엘 우가르테를 영입한 것에 놀랐다. 그는 코비 마이누, 카세미루와 어울리지 않는다. 맨유에는 위아래로 오르내릴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맥토미니를 판 건 실수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맥토미니는 맨유의 성골이다. 2002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하면서 맨유 생활을 시작했다. 유스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입지를 다졌고 2016-17시즌 1군에 콜업돼 프리미어리그(PL) 데뷔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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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맥토미니는 맨유에서만 선수 생활을 보냈다. 맥토미니는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그래도 경기에 나올 때마다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팀에 헌신하는 선수였다.
지난 시즌에는 맨유 공격의 핵심이었다. 맥토미니는 이적설이 있었지만 맨유에 남았다. 시즌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귀중한 득점을 올리면서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텐 하흐 감독은 맥토미니를 공격적으로 사용했고 맥토미니는 골로 보답했다. 리그에서 7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 3위였다.
이번 여름 맥토미니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맨유에서 이번 시즌 경기를 치렀지만 맥토미니는 토트넘 훗스퍼, 풀럼, 나폴리 등과 연결됐다. 맥토미니는 더 많은 경기 출전을 원했다. 결국 맥토미니는 나폴리를 선택했고 맨유와 작별했다.
맥토미니는 세리에 A 3라운드 칼리아리전에서 나폴리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콘테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맥토미니는 6라운드 몬차전에서 데뷔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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