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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미우새' "최진혁, 2026년에는 결혼운+아이운 있어"→정영주, 연하 꼬이는 이유 알았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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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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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최진혁이 2026년 결혼을 할 것이라는 점괘를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무속인이 된 순돌이 이건주를 찾은 임현식, 정영주, 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주는 신내림을 받기 전까지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 좋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는 그는 신내림을 받은 후 몸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외증조할머니가 무당이었다는 이건주는 집안에서 반대하지 않았냐는 임현식의 질문에 "이제는 인정해주시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전화할 때마다 많이 우신다"고 밝혔다.

이건주는 정영주에게 "누나는 신가물이다. 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신가물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영주는 "그런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영주는 결혼 전 있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뮤지컬 배우였을 때 몇 명이랑 눈썰매를 타러 가기로 약속했다. 기분이 별로고 가기가 싫더라. 그래서 일정을 미뤘다"며 "그런데 그 주에 그곳에서 사고가 났다. 일주일간 문을 닫았다. 인명 피해도 있었다. 나중에 뉴스에 나왔을 때 제 전화에 불이 났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건주는 정영주에게 '남자 팔자'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생을 많이 하고 남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 보육원, 양로원 원장 팔자다. 다 돌보고 먹여 살리는 팔자다. 많이 힘들었겠다"고 했다.

이에 정영주는 ADHD를 앓고 있는 아들을 언급하며 "현실적으로 보면 사회 부적응 상태다. 본인 상황을 부당하고 억울하다고 느낀다. 나이는 23살인데 중학생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돈 관리도 못하고 대인관계도 가까운 사람들과는 문제가 없지만 그외 사람들과의 관계는 아주 바닥이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매일 전화로 하루 한 건씩 돈 문제로 연락이 온다. 돈에 대한 관념은 아무리 가르쳐도 안 된다"며 "어렸을 때 가르쳐야 했는데 안 됐다. 아들이 혹여 자기 탓을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도 또 연하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건주는 "우리 누나는 연하 좋아한다. 앞에서 이끌어주는 팔자라서 연하들이 꼬일 수밖에 없다고 한다. 연하가 들어오는데 누나랑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일거라고 한다. 한두 살 연하일거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영주는 "소름이 돋는다. 이 나이에 연상이면 그게 더 문제다"라며 웃었다.

다음으로 최진혁은 "이런 신점을 여러 번 봤다"며 "그런데 갈 때마다 엄마랑 따로 지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건주는 "어머니가 옆에 계셔야 본인의 안 좋은 일을 좀 막을 수 있다"며 그를 말렸다. 또한 집 문제를 짚었고, 이에 최진혁은 "4월에 이사했는데 문제가 있었다. 지금은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운에 대해 이건주는 "올해나 내년까지 여자 운이 없다. 그동안 여자로 인해 고생을 했다. 상실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혁은 안 좋은 경험 때문에 연애가 두렵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건주는 "2026년에는 연애운도 들어오고 결혼운도 들어온다. 바로 이어서 아이 운도 들어온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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