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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의료계 "의료인력 추계기구, 의정갈등 해결책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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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의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신설 계획에 대해 의료계는 정부가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최소한의 입장 변화를 보여야 참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는 의협이 계속 요구해왔던 것이라며, 추계기구를 통한 논의에 찬성하고 당연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당장 내년에 의대 입학 정원이 1,500여 명 늘어나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계획이 의정 갈등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