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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백패커2' 항공우주산업체 방문한 출장단...백종원 "패스트푸드하면 햄버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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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백패커2' 캡처



백종원과 멤버들이 사천으로 갔다.

29일 밤 7시 40분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사천으로 간 백종원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과 멤버들은 사천까지 출장을 가게됐다. 출장지로 가면서 허경환은 "신분증을 준비하라는 걸 보면 국가기관 아니냐"고 했다.

이때 멤버들 눈에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것이 들어왔다. 이수근은 "폭탄 실은 비행기 아니냐"고 예상했다. 출장지로 온 멤버들은 삼엄한 분위기에 압도당했다.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건물 외부와 외부의 침입을 감시하는 듯한 CCTV, 입구에 가까워지자 막아서는 보안요원까지 모두를 긴장케 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던 백종원은 "반입금지 품목이 많다"며 "데이터 같은 정보를 가지고 나갈까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게 삼엄한 보안 절차를 다 받고 난 백종원과 멤버들은 의뢰인을 만날 수 있었다.

의뢰인은 항공우주산업체 고정익 생산실장을 맡고 있었다. 의뢰인에 따르면 항공우주산업체는 국내 유일한 전투기, 헬리콥터, 무인기, 인공위성 등 각종 국산 비행체를 제작하고 운용하는 곳이다.

헤럴드경제

tvN '백패커2' 캡처



그간 기술력 부족으로 해외에 의존했던 전투기 생산 때문에 막대한 비용이 들었는데 지난 2021년 첫 국산 전투기 KF-21가 출고됐다. 이로써 전투기 성능 개량은 물론 추후 수출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국산 헬기 수리온은 물론 100% 독자개발한 최초 국산 발사체 누리호를 만든 곳이다. 이에 백종원은 뭉클해 하며 우리 전투기 수출 소식에 자부심이 샘솟는다 했다.

의뢰인은 고열량 패스트 푸드를 원한다 했다. 백종원은 패스트푸드 하면 햄버거라고 했다. 이어 패티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고 소고기와 치킨으로 갈렸다.

고경표는 목에 핏대까지 세우며 효율을 강조하며 소고기를 주장했만 딘딘은 적양배추에 치킨 패티로 비주얼까지 잡은 레퍼런스용 사진을 공개하며 반격했다.

급기야 딘딘은 "형 그냥 소고기 포기하시라"고 도발을 날렸고 고민 끝에 백종원은 "두 개 모두 하자"고 했다. 이렇게 더블패티버거와 통치킨버거까지 고열량 버거 2종이 확정됐다. 이후 햄버거 뿐 아니라 치즈폭포를 입은 나초튀김과 음료까지 준비되어 초고열량 한상이 완성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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