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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약통 라벨은 왜?"…팔 걷어붙인 약대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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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라벨이 없는 투명 생수병, 이제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던 건데요. 그렇다면 플라스틱 약병은 지금 어떻게 재활용되고 있을까요.

남주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약국.

조제실 쓰레기통이 약을 담았던 플라스틱 통으로 가득 찼습니다.

약통 외부 라벨은 거의 다 떼어내지 않았습니다.

약통 내부를 살펴보니, 제습제가 붙어 있기도 하고, 알루미늄 포일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