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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런닝맨' 분장벌칙 지예은, 지석진도 감격한 '인간무'→김동준X해원, 가을맞이 산골MT(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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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번 레이스에서도 지예은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맹활약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동준×해원과 함께 하는 가을맞이 산골 MT★ (ft. 지예은 분장)’ 편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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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본격적인 오프닝을 시작하기 전 지예은을 위해 분장 팀이 한 곳에 모였다.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한 ‘런닝맨’의 분장을 지예은도 피해갈 수 없었다. 지난 ‘수유캐치럭키’ 레이스에서 하하와의 내기에 진 그는 특수 분장을 해야 했다.

분장을 앞둔 지예은은 “진짜 많은 교훈을 얻었다”라면서 “입을 함부로 놀리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양세찬은 “변주를 줬어야 한다. 이거는 기본구다. 뭐가 좀 있어야 할 것 같다. 여기 수염을 덕지덕지 붙이는 것도 나름 괜찮을 것 같다. 예은아”리며 분장의 아쉬운 점들을 지적했다. 이어 “차라리 할 거면 세게 하는 게 나아”라고 조언했다.

“이거 세지 않냐”라는 물음에 “솔직히 말해줄까? 엄청 약해. 그냥 귀엽다니까. 너 이거 하고 나서 앞에 있는 감독님들. 나 혼자 웃자고 하겠냐”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양세찬의 조언으로 2차 수정한 지예은의 분장에 카메라 감독이 웃음을 터트렸다. 웃긴다는 자신감을 얻은 지예은은 멤버들이 모여 있는 오프닝 장소에 가을 제철 무로 변신한 모습으로 나타나 폭소케 했다. 지예은은 짓궂게 놀리는 양세찬에게 “입 좀 다물어라. 나불거리고 있다”라고 짜증을 냈다. 지예은은 분장한 상태로 유명 챌린지 댄스인 ‘삐기삐기’ 춤까지 소화했다.

게스트로는 김동준과 엔믹스의 해원이 등장했다. 강훈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지예은이 김동준에게 플러팅을 시도했다. 마피아 게임 중 지예은은 유독 김동준을 지목했고, 이를 포착한 지석진이 “예은아. 마피아를 잘하는 게 아니라 계속 동준이만 찍지 않냐”라고 꼬집었다.

지예은은 “잘생겼는데 어떡하냐”라고 당당하게 반응했고, 이에 김동준은 “강훈 씨가 있지 않냐”라며 지예은과 ‘런닝맨’ 공식 썸 관계인 강훈을 언급했다. 지예은은 “지금 없으면 된 것”이라고 못박아 웃음을 안겼다.

방송말미 김종국은 벌칙에 당첨됐지만, 미국 출장 일정으로 벌칙권을 지예은에게 양도했다. 지예은은 다슬기를 한 소쿠리 잡고 퇴근하는 벌칙을 대신 수행하며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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