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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1박2일' 이준의 위대한 도전→김종민, 50명 스태프 국밥값 까지 결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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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1박2일' 캡처



김종민이 모든 스태프들의 식사값을 계산했다.

29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는 홍성으로 간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번지점프를 도전하게 된 이준은 쉽게 뛰어내리질 못했다. 1차 시도에서 이준은 실패했고 이어진 2차 시도에서도 "잠깐만"을 외치며 뛰어내리지 못했다.

3차 도전을 하게 된 이준은 또 잠깐만을 외치고 4차도전도 실패, 어느덧 5차시도까지 왔지만 다리가 풀려 실패했다. 이준은 "저를 겁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 겁쟁이 맞다"며 "진짜 번지점프 말고 다 하겠다"고 절까지 해버려 퇴근미션을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이준은 "제가 그날 이후로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스카이다이빙은 진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진심이다"며 "저 마인드 컨트롤 됐고 저 믿어달라"고 했다. 그렇게 이준은 번지점프가 아닌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게 됐다.

스카이다이빙을 하러가는 길 이준은 "보니까 '1박2일'이 목숨을 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며 "삶에 설렘을 준다"고 했다.

이어 "제가 살면서 이렇게 익스트림한 삶을 살아본 적이 없는데 이미 이렇게 산 지 한달됐다"고 했다. 모두의 응원을 받으며 비행기에 오른 이준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헤럴드경제

KBS2TV '1박2일' 캡처



이준은 잔뜩 긴장했지만 숨 딱 참고 하늘로 뛰어들었고 스카이다이빙 미션에 성공했다. 이준은 "멤버 여러분 우리 이거 복불복 하자"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성공적으로 스카이다이빙을 마친 이준은 하라면 또 할 수 있다면서도 "저는 이제 멤버들을 데리고 오고 싶다"며 "특히 유선호는 번지보다 이걸 더 못할 것 같다하던데 그래서 꼭 태우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멤바들이 홍성 전통 시장 앞에서 모였다. 국밥 식당으로 가게 된 멤버들은 밥을 먹게 되는 것 아니냐며 기대했다. 하지만 이들이 기다리는 건 50명의 스태프들이었다. 멤버들은 당황해서 황급히 식당 문을 닫았다. 스태프들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미소로 멤버들을 반겼다.

이에 PD는 "멤버분들께서 스태프들과 식사 한번 하고 싶다고 하셔서 스태프와의 아핌 식사를 준비했다"며 "계산만 해주시면 된다"고 했다. 일단 멤버들은 홍성의 소머리 국밥을 맛있게 먹긴 했지만 계산 할 생각에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계산할 사람을 몰아주기 위해 국밥집 사장님에게 부탁을 했다.

사장님은 이준, 딘딘, 조세호는 돈을 내지 말라고 했고 김종민과 문세윤 중 계산을 하게 됐다. 사장님이 고른 카드는 김종민이었다. 이에 김종민은 아침부터 75만 2천원이라는 거금을 결제하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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