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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슈돌' 은우-정우 형제, 첫 한글 공부도 척척...언어 천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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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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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의 아들인 은우, 정우 형제가 슈돌에서 첫 한글 공부를 하며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일요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2회는 '기다린 만큼 아이는 자란다'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이 함께 한다. 이중 은우가 아빠 김준호와 인생 처음으로 한글 훈련에 돌입한다.

이날 은우는 조교로 변신한 아빠 김준호와 한글 공부에 온 정신을 집중한다. 은우는 한글의 자음을 몸으로 직접 만들며 한글 공부에 쏙 빠진다. 이때 은우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자 김준호가 젤리를 주겠다고 약속한다. 이에 은우는 '먹깨비' 본능을 발동, 돌연 "이거 하라고 했어요"라며 낱말 카드를 펼치며 스스로 수업 준비를 한다.

또한 은우는 한글 단어와 실제 사물을 매칭하는 테스트에서 '냉장고'라는 단어가 적힌 스티커를 보자 돌연 카메라 감독 삼촌을 소환, "감독님께 말해 볼게. 이건 어디에 붙이는 거예요?"라며 물어보며 답을 찾아내는 센스까지 발휘한다.

이와 함께 16개월 정우도 형 은우 못지않은 똑쟁이 면모를 뽐낸다. 정우는 김준호가 말하는 과일을 모두 정확히 가져오며 정확한 이해력을 보인다. 또한 정우는 수박을 가져오라고 하자, 고사리손으로 수박을 굴려서 가져오는 기발함으로 아빠 김준호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한편, 한글 공부를 하는 은우, 정우 형제의 모습은 KBS 2TV에서 오는 29일 오후 9시 15분에 시청할 수 있다.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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