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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대통령실, '의대증원 논의기구' 설치…'여야의정' 난항에 의료계와 '직접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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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의대 증원을 논의할 새로운 기구를 설치합니다. 새 기구에 참여할 전문가 추천권을 의료계에 주겠다며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의정갈등 사태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실이 답보 상태인 여야의정 협의체 논의와 별도로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를 만듭니다.

지난달 의료개혁특위가 제안한 기구를 설치하는 건데, 2026학년도 이후 의대 증원 수는 물론 향후 적정 의사 수까지 논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