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을을 맞아 도심 곳곳에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과거 백제의 수도였던 서울 송파구에서는 백제의 역사와 전통,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공연으로 선보이는 한성백제문화제가 열렸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이제 곧 폐막식이 시작된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잠시 뒤 7시에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k-pop과 만난 클래식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한성 백제 문화제는 과거 한성 백제 문화로부터 이어진 우리 문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인데요.
서강석 송파구청장 모시고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서강석 / 서울 송파구청장]
네 안녕하세요 송파구청장 서강석 입니다.
[리포터]
한성백제문화제 3일의 일정이 이제 마무리되는데요.
이번 축제가 지난해와는 이런 점이 달랐다 하는 점과, 함께 즐겨주신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서강석 / 서울 송파구청장]
안녕하세요. 서강석 송파구청장입니다.
[리포터]
청장님 오늘로 3일간의 축제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작년과는 이번 축제가 어떻게 달랐는지 그리고 이번 축제를 즐기는 시민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강석 / 서울 송파구청장]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문화의 힘이라는 주제로 3일 동안 펼쳐진 우리 한성백제문화제가 오늘 폐막공연으로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3일 동안 무려 30만 명의 송파구민, 서울시민들이 찾아주셔서 아주 예술성 높은 공연 그리고 환상적인 드론쇼 그리고 또 국악의 향연을 다 느끼시고 진정으로 이 멋진 가을날에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풍요로움을 느끼셨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내년에는 또 더 멋진 공연으로 우리 송파구민과 서울 시민들께 찾아오는 한성백제문화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네 청장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번 축제, 볼거리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가득했는데요.
제기차기와 사방신 딱지 꾸미기, 전통 무기 만들기 같은 다양한 전통 놀이는 물론
레이저를 활용한 서바이벌 게임과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까지 마련됐습니다.
오늘 하루, 이곳 문화제를 찾은 시민 모두 함박 웃음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의 힘을 느끼며 즐거운 가을 나들이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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