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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팝업★]이준호, 알고보니 김선우 해설위원 사촌동생..오늘 '최강야구' 깜짝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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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이준호/사진=민선유 기자



그룹 2PM의 멤버인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JTBC '최강야구' 시구자로 나서 화제다.

오늘(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와 독립 리그 연천 미라클의 경기에서 이준호는 깜짝 시구자로 등장했다.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한 관객들에 의해 이준호의 모습이 퍼져나가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준호는 전 야구선수 겸 야구 해설위원 김선우의 이종사촌 동생으로 알려져 있어 이 연결고리가 깜짝 시구의 배경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선우 위원은 메이저리그를 비롯해 KBO 리그 두산 베어스, LG트윈스에서 투수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 MBC SPORTS+와 '최강야구'에서 해설을 맡고 있다.

이날 이준호는 "김선우 해설위원 조카가 아닌 사촌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선우 형께서 많이 가르쳐주셔서, 가족의 DNA를 걸고 던져보겠다. 선수 여러분도 부상 없이 마지막까지 파이팅 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몬스터즈'의 로고가 적힌 파란 모자와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이준호는 안정적인 폼으로 포수 글러브 속에 정확히 공을 보내며 현장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이준호가 입은 유니폼에는 32번 등번호가 사용됐는데, 이는 김선우 위원이 과거 선수 시절 사용한 번호와 같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준호는 시구 이후에도 경기장에 남아 '최강야구'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 강팀이 펼치는 양보 없는 대결을 그린다. 매주 월요일 10시 30분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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