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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사당귀' 조혜련 "다이어트 비디오 95만장 팔려 잠원 아파트 구입...지석진 조언에 팔고 일산 아파트 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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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조혜련이 과거 지석진의 조언으로 잠원동 아파트를 팔고 일산에 아파트를 구입한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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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박명수는 과체중인 정준하에게 단식원을 소개시켜줬다. 정준하의 몸무게는 119kg으로 체지방률이 30.3%에 달했다. 내장 지방률은 당장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고, 단식원 원장은 “몸무게 상으로 26kg을 빼야 한다”라고 말했다.

단식원에 조혜련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다이어트 댄스 비디오를 45만장 판매했고, 그 다음 태보 비디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태보 비디오까지 합하면 총 95만장을 판매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조혜련은 해당 수익으로 잠원동의 아파트를 매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지적진의 권유로 잠원동 아파트를 팔고, 일산의 아파트를 샀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던 정준하는 차에 가서 과자 등 간식을 몰래 먹었다. 하지만 이를 들켜 체중계 위에 세워졌다. 정준하는 목표였던 3kg 감량에 실패하고 1.5kg을 감량하는 데에 그쳤다. 이에 박명수는 가족이 도와줘야 한다며 “로하가 아빠 살찐 거 싫다고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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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정지선 셰프의 미담이 공개돼 패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는 “믿기지 않는다”라면서 “희원 셰프님에게 차를 사줬다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정지선은 “좋아하기도 하고 매장 기여도가 높아 선물로 줬다”라고 설명했다.

정호영, 정지선 셰프는 증평의 인삼골축제를 위한 요리 개발을 제안 받았고, 지난 광어 요리, 맥주 안주 대결에 이어 3차전을 벌이게 됐다.

정호영 셰프가 인삼꿀을 넣은 장어덮밥을 만들겠다고 하자 정지선 셰프는 “너무 뻔하다”라는 반응을 보냈다. 이어 닭날개로 만든 요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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