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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는 아직도 패배가 없다. 그런데 1위가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직도 패배가 없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조명했다. 아스널과 맨시티였다. 양팀 모두 나란히 4승 2무를 달리면서 진 적이 없다.
맨시티는 28일 오후 8시 30분 펼쳐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전반전 선제골을 잘 넣었지만, 후반전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1-1로 비겼다.
맨시티는 시즌 초반부터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개막전 첼시를 2-0으로 꺾었고, 이후 엘링 홀란드의 엄청난 활약으로 3연승을 내달렸다. 도합 4연승이다. 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홀란드의 해트트릭으로 4-1 승리를 거뒀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도 홀란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3-1 완승을 기록했다. 이후 브렌트포드까지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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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의 5라운드에서 2-2로 간신히 비겼다. 그러나 팀 주축인 로드리를 부상으로 잃었다. 공수양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로드리가 빠지니 맨시티로서는 위기였다. 지난 시즌부터 로드리가 빠질 때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던 맨시티는 이번 뉴캐슬전서 공백을 체감했는지 1-1로 비겼다.
문제는 앞으로다. 4연승 이후 2무다. 로드리는 시즌아웃이기에 없는 선수다. 1월 이적시장서 로드리의 대체자를 영입하기 전까지 잇몸으로 때워야 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언급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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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28일 오후 11시 치른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 극적으로 두 골을 뽑아내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개막 2연승을 달린 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서 1-1 무승부를 거뒀고, 맨시티전 무승부를 기록했다.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없는 상황에서도 선방했다. 토트넘 훗스퍼 원정에서 1-0으로 이겼고, 맨시티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이후 레스터까지 4-2로 잡아내면서 분위기가 좋다. 외데고르만 복귀하면 완전체가 된다.
맨시티와 아스널 모두 과르디올라 감독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지도력 덕분에 4승 2무,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좋은 성적이지만, 오히려 패배가 있는 리버풀(5승 1패)이 1위다. 아직 리버풀이 맨시티와 아스널을 만나지 않은 것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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