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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데이식스, 수록곡 'HAPPY' 역주행→데뷔 9년만 첫 '인기가요' 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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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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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데이식스가 'HAPPY'로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데이식스(DAY6)의 'HAPPY'가 9월 마지막주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데이식스는 지난 3월 발매된 수록곡으로 데뷔 9년만에 처음으로 '인기가요'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인기가요'는 김희진의 '주세요' 컴백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주세요'는 김희진이 2년 4개월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통통 튀는 사랑스러움을 담은 곡이다. 김희진은 중독적인 멜로디에 쾌활하고 밝은 에너지를 담은 포인트 안무로 러블리 매력을 발산했다.

박현호의 신곡 '사랑은 소리 없이' 무대도 공개됐다. '사랑은 소리 없이'는 사랑에 빠진 이의 가슴 설레고 따뜻한 감정을 표현한 곡.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의 다짐을 응원하고 앞날을 축복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박현호는 아름다운 선율에 어우러진 감성 짙은 보이스로 감미로운 '사랑은 소리 없이' 무대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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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DIAC(소디엑)은 청춘 치유 송으로 돌아왔다. 소디엑의 신곡 'OUR DAYS'는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을 핵심으로 청춘의 끝자락에서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함께 꿈을 쫓아가는 아름다운 우정을 담은 곡이다. 소디엑은 'OUR DAYS'를 통해 '일출 전의 어두움처럼 미래가 아무리 힘들어도 청춘이라는 꿈을 향한 길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며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밝은 아침이 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11개월만에 7인조로 돌아온 미미로즈(MIMIIROSE)는 신곡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 무대를 꾸몄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는 레트로한 무드의 신스팝 기반의 댄스곡이다. 새로운 시작을 하기까지 수없이 흔들리고 넘어졌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미미로즈의 땀과 열정, 노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미미로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가사로 더 단단해진 팀워크와 포부를 밝혔다.

NCT WISH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영원히 이어가겠다는 진심을 담은 'Steady'로 컴백했다. NCT WISH는 'Steady'에 대해 "우리의 기적같은 만남을 영원히 이어가자는 고백송"이라고 소개했다. '젠지의 아이콘' 답게 NCT WISH는 오래 함께하고 싶은 순수한 마음을 젠지의 감성으로 표현해내며 자신들만의 통통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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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신곡 'Electric Shock'로 컴백했다. 1년 3개월만에 돌아온 강다니엘은 "익숙한 무대도 처음 오르는 것처럼 엄청 떨렸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지 엄청 고민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Electric Shock'에 대해 "모던 팝 R&B 레코드 장르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을때 찌릿한 감정을 가사로 재밌게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강다니엘은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한 'Electric Shock'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며 활동 제2막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강다니엘, 김희진, nov(노브), RESCENE(리센느), MADEIN, 미미로즈(MIMIIROSE), MEOVV, 박현호, 뷰티박스(BEAUTYBOX), XODIAC(소디엑), xikers(싸이커스), NCT WISH, 젠블루(GENBLUE), P1Harmony, 한여름, 화사(HWASA) 등이 출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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