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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한테 1200억 제안 왔었다...BUT 잔류 선택→부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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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번 여름 하피냐가 거액이 제안을 받았지만 바르셀로나에 남았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셜'은 28일(한국시간) "하피냐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엄청난 연봉을 받을 기회가 있었지만 그 제안을 거절했다. 미켈 리코에 따르면, 하피냐는 이번 여름 알 나스르로부터 높은 급여의 제안을 받았다. 알 나스르는 하피냐의 이적료로 8,000만 유로(약 1,200억 원)를 제불할 의향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하피냐는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기로 결정했다. 그는 알 힐랄으로부터 비슷한 제안을 받았다. 그는 첼시를 포함한 다른 팀드르이 제안도 모두 거부했다"라고 덧붙였다.

하피냐는 2020-21시즌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하피냐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경쟁력을 발휘했다. 첫 시즌에 30경기에 나와 6골 9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에는 35경기 11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하피냐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고 2022-23시즌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하피냐는 주전으로 나왔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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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측면 자원 보강을 노렸다. 특히 라민 야말이 급성장하면서 하피냐의 입지가 좁아졌고 좌측 윙어로 니코 윌리엄스를 원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랜 기간 윌리엄스에게 구애를 보냈지만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다니 올모를 데려오긴 했지만 윙어는 아니었다.

한지 플릭 감독은 어쩔 수 없이 하피냐를 좌측 윙어로 기용했다. 많은 기대가 없었지만 하피냐는 부활에 성공했다. 좌측면에서 위협적인 드리블과 날카로운 왼발로 골문을 노렸다. 이번 시즌 5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하피냐의 강점은 기술적인 능력과 왼발이다. 브라질 출신답게 특유의 드리블이 뛰어나고 왼발 킥 능력도 훌륭하다. 그동안 바르셀로나에선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플릭 감독 밑에서 핵심으로 거듭났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반 엄청난 기세를 달리며 우승 도전에 나섰다. 개막 후 7연승을 달렸고 무려 25골을 터트리는 화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8라운드 오사수나 원정에서 2-4로 충격적인 패배를 맛보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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