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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수업 거부" 의대생 3200명 국가장학금 신청…지급 기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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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업은 거부하면서 국가 장학금은 받겠다는건 무슨 경우인가요?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집단적으로 등록하지 않고 있는 의대생 3200명이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겁니다. 수업을 듣겠다는 의대생은 600여 명에 불과합니다. 더 큰 문제는 미등록 의대생에게 국가장학금이 돌아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어찌된 일인지, 송민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대 의대 캠퍼스가 한산합니다.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의대생들의 집단 수업 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