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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수업은 거부한 채…'국가장학금' 신청한 의대생 3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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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개월 넘게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고, 의대생들 역시 수업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거부하면서도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의대생이 3천 명이 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희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의대생은 모두 3201명입니다.

대학별로는 조선대, 전북대, 고려대 의대 순입니다.

이전 학기들에 비해선 신청자 수가 절반 넘게 줄긴 했지만, 의대생 대부분이 학교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보다 많은 학생이 신청했다는 반응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