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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2PM, 대기실 찾아온 '선배' 비 말에 당황.."JYP 임원들 눈에 띄어야 해"(시즌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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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시즌비시즌'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비가 박진영 콘서트에서 후배 가수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26일 가수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JYP 콘서트에 가면 god도 있고 원더걸스도 있고 2PM도 있고 트와이스도 있고 후니도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비가 JYP(박진영) 30주년 콘서트가 열리는 KBS홀을 찾았다. 박진영을 만나자마자 큰 절을 올린 비는 곧바로 무대 리허설에 돌입했다.

박진영은 핀 조명이 정지훈에게만 켜지자 "무대 주인공이 저라서요. 조명 감독님 여자세요? 너무 기분이 안 좋은데..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허설이 끝난 후, 비는 "확실히 느끼는 게 솔로 하길 잘한 것 같다. 누구랑 호흡 맞추기 쉽지 않다"며 웃어 보였다. 박진영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원더걸스, 지오디, 2PM, 트와이스, 엔믹스가 모두 모인 콘서트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면 정말 대단한 일이다. (박진영) 형이 프로듀싱한 모든 가수들이 다 나오는 거니까"라며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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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비시즌' 유튜브 캡처



그러던 중 원더걸스 유빈이 비의 대기실을 찾았다. 유빈은 "나중에 제가 풀세트로 다시 보내드리겠다"며 단백질 셰이크를 선물했고, 이어 엔믹스까지 찾아와 "'뮤직뱅크'를 하고 왔다"고 말하자 비는 "나도 그쪽으로 가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비가 지오디 대기실을 찾아가던 중, 복도에서 트와이스와 마주쳤다. 비는 "내가 인사하러 왔다"며 급 안부를 물었고, 바로 지오디의 대기실에 입장해 인사를 나눴다.

이어 2PM 대기실을 찾아갔다. 준케이는 "더 커지셨다. 저희가 형처럼 커지려고 운동했는데 형이 자꾸 더 커지면 어떡하냐"며 인사를 나눴다.

이후 비는 "너네들 얼굴 보러 온 거다. 요즘은 선배가 인사하러 와야지"라는 말을 건넸고 곧바로 "웃으라고 한 얘기다"라고 덧붙였으나 2PM 멤버들이 전원 당황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비는 아직 JYP 소속인 2PM 멤버들에게 "너네도 나갈 때가 됐다"고 조언하면서도 "지금 JYP 임원들이 다 오셨다. 눈에 띄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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