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대전역점이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논란이 됐던 월 임대료는 1억3300만원으로 대폭 낮아졌습니다.
성심당 대전역점은 2019년부터 현재 자리에서 매달 1억여원의 수수료를 코레일유통에 내왔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올 2월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과정에서, 기존 수수료의 4배가 넘는 4억4000만원을 제시해 논란이 됐습니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한 대전의 대표 빵집으로, 지난 2012년 11월 대전역에 자리 잡았습니다.
코레일유통은 국회와 관련 부처, 지자체 등의 의견을 듣고 국민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는 합리적 해결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전 지역에 매장 6곳을 운영하는 성심당은 하루 방문객이 1만7000명에 달하는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 매출 1243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파리바게뜨(약 199억원)를 앞섰습니다.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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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대전역점이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논란이 됐던 월 임대료는 1억3300만원으로 대폭 낮아졌습니다.
성심당 대전역점은 2019년부터 현재 자리에서 매달 1억여원의 수수료를 코레일유통에 내왔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올 2월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과정에서, 기존 수수료의 4배가 넘는 4억4000만원을 제시해 논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