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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치명적일 수 있다" 시속 225km, 허리케인 '헐린' 미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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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다리 위 차량을 덮칩니다.

이 다리는 몇 시간 후 폐쇄됐습니다.

강한 바람에 비가 흩날리고,

사람이 서 있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플로리다 지역 방송 중계]

"빅 벤드 지역에서는 허리케인 '헐린'이 온 몸을 때리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 동남부를 덮치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헐린은 상륙 직전 최대 풍속 시속 192km를 기록하면서 3등급으로 바뀌었고, 다시 최대 풍속을 고쳐 쓰며 4등급 허리케인으로 상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