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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손태영 "子룩희, 방학 때 美카페서 알바시킬 것..돈 귀한 것도 알아야"('Mrs.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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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손태영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손태영이 뉴저지 동네를 소개했다.

26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이 알려주는 뉴저지 동네한바퀴 - 클로스터편 (미국마트,학원,미국MZ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손태영은 아이들에게 카레를 만들어주고 아들 룩희에 한약을 건넸다. 축구를 하다보니 어지럽다고. 먹기 싫다는 룩희에게 한약을 먹인 손태영은 스태프들과 동네 한바퀴에 나섰다.

농장에 있는 알파카와 닭들을 구경한 손태영은 한식과 치폴레 중 고민하다 치폴레로 향했다. 손태영은 "나름 건강식이다"라며 "샐러드를 그냥 랩핑해서 먹는거니까 학생들도 엄청 많이 오고 주말엔 바글바글하다"라고 전했다.

유창한 영어로 타코, 샐러드 주문을 완료한 손태영은 "나중에 권룩희 여기나 위에 카페 알바를 시키려고 한다. 그래야 돈 귀한 것도 알고 '이렇게 힘들구나 몇 달러 버는데' 할 것 아니냐. 방학 때 잠깐 시켜볼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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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몰투어를 시작했다. 손태영은 "(술을)슈퍼에서 안 파니까 무조건 주류점을 와야 한다. 이 동네에서 거의 다 하니까 옷도 필요 없고 트레이닝복만 있으면 된다. 우리는 또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 음식이 필요하지 않나. 두 군데를 가야하는 거다. 월요일 날 다 드랍하고 한인마트에서 장보고 또 마켓 장을 보며 일주일치 장을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태영은 "리호는 맨날 와서 옷 사려고 한다. 그리고 미용 용품 있지 않나. 립밤을 어마어마하게 산다"고 했다. 또한 유명한 소화제, 수세미들을 소개하고 "학교에서 준비물이 있다. 색연필, 노트 이런 게 많다. 엄마들이 준비한다고 주말에 정말 줄 많이 섰었다"고 전하기도.

뉴저지 한바퀴를 돈 손태영은 "한 곳에서 모든 게 다 되니까 너무 좋고 편하다. 딱 중고등학생들이 놀기 좋은 곳이다. 가족끼리 살기엔 좋은 동네 같다"고 만족해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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