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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증거 날조됐다" 세계 최장 복역 사형수, 58년 만에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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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혐의를 벗기까지 무려 58년이 걸렸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복역한 사형수, 일본 전직 복서 하카마다 이와오 씨가 26일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일본 시즈오카지법은 26일 무죄 판결을 내리며 "수사기관이 증거를 날조했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카마다 씨는 1966년 자신이 일하던 된장 공장의 전무 일가족 4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