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헤즈볼라와 3주 휴전안'에…백악관·네타냐후 또 불협화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등 서방, 이스라엘 수용 예상…네타냐후 "전력 다해 공격"

이스라엘 대화 문 닫지는 않아…네타냐후 유엔 연설 앞두고 수천명 시위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전면전 위기로 치닫고 있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휴전을 놓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마찰을 빚고 있다.

서방이 미국 주도로 3주 휴전안을 마련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도 지지를 표명했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 공격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은 동맹국들과 며칠간의 회담 끝에 전날 밤 이 같은 휴전안을 도출하고 이스라엘이 받아들일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