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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아름다운 하천 위해?…왕버들 수백 그루 '싹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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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범람 방지 공사…579그루 벌목

주민들 "하천 넘친 적 없다" 반발



대구의 마지막 남은 자연하천으로 불리는 동화천 왕버들 군락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미 백 그루 넘는 나무가 잘려나갔습니다. 나무를 자른 대구 동구청은 하천이 넘치는 걸 방지하기 위해 하는 공사라고 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라고 했는데 왜 그런 건지 '지금이뉴스'로 확인해 보시죠.

잔잔하게 흐르는 하천에 물고기 떼가 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