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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전운 고조에…서방, 전면전시 레바논서 자국민 피란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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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무력충돌이 격화하면서 서방 국가들이 전면전 발발 시 레바논에서 자국민을 안전히 대피시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에 따라 서방 외교가에선 레바논과 인접한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와 튀르키예가 주요 피란처로 주목받고 있다.

키프로스와 레바논을 잇는 항로의 길이는 264㎞로 배를 이용하면 많은 인원의 피란민을 한 번에 이동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로를 이용할 때 소요되는 시간은 10시간이고 비행기로는 40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