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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이창섭, 정규 1집 ‘1991’ 12곡으로 꽉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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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창섭.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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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1년 12달 내내 듣고 싶은 명반을 예고했다.

이창섭은 지난 26일 오후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991’의 총 12곡 전곡 음원 일부를 담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창섭은 트랙이 바뀔 때마다 등장해 1월부터 12월까지 달력을 직접 넘기는 신선한 연출로 12곡을 직접 소개했다. 이창섭만의 위트 있는 표정과 매력적인 비주얼이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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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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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첫 번째 타이틀곡 ‘33’(삼삼)은 33살 이창섭의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낸 곡으로, 담백하면서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팝 록 장르다. 이창섭이 단독 작사한 “그렇다 해도. 후회한 대도. 나아갈 뿐야 멈출 수 없어. Oh 너 있는 곳으로. 그렇다 해도. 우리 언젠가. 환히 웃으며. 만나는 그날. Oh 이 노랠 불러줘”라는 가사에는 단단한 마음가짐이 담겨 감성을 자극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올드 타운(OLD TOWN)’은 이창섭의 애틋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추억 회상을 전하는 시티 팝 노래로, ‘33’과는 다른 레트로한 사운드와 무드가 귓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재지한 ‘마키아토(Macchiato)’, 신나는 ‘새러데이 나이트(Saturday night)’, 뮤지컬과 록 사운드가 크로스오버된 ‘기사도’, 흥겨운 ‘뻠뻠(BUMPBUMP)’ 등 신곡 6곡의 음원 일부가 이날 처음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기사도’는 뮤지컬 배우로도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이창섭의 경험치가 색다른 음악적 시도를 이끌어낸 곡이라 완곡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 외에도 선 발매한 ‘희망고문’, ‘뉴 웨이브(NEW WAVE)’, ‘골든 아워(Golden Hour)’, ‘STAY(幻)’(스테이), ‘#RUN’(#런), ‘그래, 늘 그랬듯 언제나’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으로 꽉 채운 정규 1집을 통해 이창섭은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과 깊어진 음악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창섭의 솔로 정규 1집 ‘1991’은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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