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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엄현경♥' 차서원, 아빠 돼도 혼자 산다…2년 만에 남영관 공개('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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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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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차서원이 득남 후 다시 '나혼산'에 등장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차서원의 '남영관'에 방문한다.

'무진사(현무+사진사)'로서 첫 출사를 마친 전현무는 차서원이 운전하는 바이크를 타고 남영관에 도착한다. 작업실 겸 게스트 하우스로 바뀐 남영관은 2년 전과 거의 닮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전현무는 건물 숲 사이에 자리 잡은 '낭또포차'의 실물을 영접하자 "직접 보니 너무 매력적인 공간이다!"라고 부러움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전현무는 오랜만에 만난 차서원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고 싶었다며, 서프라이즈 코스를 준비한다. 차서원에게 꼭 먹여주고 싶었다며 요리법을 배우고, 요리 재료와 도구까지 단골 식당에서 공수해온 전현무는 2년 전 박나래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 '헬'스 키친'에 입장한다. 과연 전현무가 무사히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공개된 사진에는 땀을 뻘뻘 흘리며 순식간에 흑도 백도 아닌 '회색요리사'가 된 전현무가 완성한 애피타이저 요리와 이를 맛보고 깜짝 놀란 차서원의 모습이 담겼다.

'낭또포차'에서도 전현무의 코스 요리는 계속된다. 그의 요란법석 화려한 불맛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자기도 모르게 도망치듯 기립한 차서원의 모습이 폭소를 안긴다. 차서원의 취향을 저격하고, 식도를 무장해제시킨 전현무의 메인 요리는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

이어 전현무와 차서원은 '무진사'의 첫 출사 결과물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진다. 사진 속에서 시간을 넘나드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전현무는 "내 20년 뒤야?"라며 충격에 휩싸이는가 하면 사진 스승 차서원의 박수갈채를 부른 역대급 작품도 탄생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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