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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좋거나 나쁜 동재' 박성웅, 재개발 큰손 변신…날카로운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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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컷]

뉴스1

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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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좋거나 나쁜 동재' 박성웅이 이준혁과 뜨겁게 맞붙는다.

27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크리에이터 이수연/ 극본 황하정, 김상원/ 연출 박건호) 측은 재개발 큰손 건설사 대표 남완성으로 완벽 몰입한 박성웅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이준혁 분)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의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의 독보적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소 속에 칼을 숨긴 그는 교묘한 수법으로 상대를 낚는 인물이다. 모든 상황을 꿰뚫어 보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에서 범상치 않은 존재감이 느껴진다. 차 앞을 가로막고 상대를 노려보는 남완성의 기세 역시 살벌하다.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불도저 같은 면모는 그의 행보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남완성은 서동재의 감추고 싶은 과거와 맞닿아 있는 인물이다. '스폰서 검사'에서 '모범검사'로의 도약을 노리던 서동재 앞에 나타난 그가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두 사람의 치열한 대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좋거나 나쁜 동재'는 오는 10월 10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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