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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대변 치웠다" 자녀 말에…학부모 18명 앞 무릎 꿇은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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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치원에서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유치원교사가 아이들에게 바닥에 떨어진 김 가루를 닦게 했다가 학부모의 항의를 받고 무릎까지 꿇었습니다.

지난 6일 사립 유치원 A 교사가 바닥에 떨어진 김 가루를 아이들에게 자율적으로 물티슈로 청소하게 했는데요.

이 과정이 잘못 와전된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이날 한 학부모는 자녀로부터 "유치원에서 대변을 치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동학대 신고를 하겠다며 유치원을 찾아 CCTV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