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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소녀상 사유지로 옮겨야‥4주 안에 철거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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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독일 베를린 소녀상을 사유지로 옮기라며 담당구청이 4주 기한을 다시 통첩했습니다.

소녀상을 설치한 단체는 사실상 철거라며, 공공부지를 제공하면 검토하겠다고 항의했습니다.

김민찬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설치 4년 만에 철거 위기에 놓인 베를린 소녀상.

주민과 지역사회 반발이 커지자, 담당구청장은 사유지 이전을 제안했습니다.

[슈테파니 렘링거/베를린 미테 구청장 (지난 19일)]
"저는 평화의 소녀상을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고, 이미 후보지 몇 군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