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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끝사랑' 안재현, 엇갈린 인연에 "잘 되는 꼴을 못 보냐" 또 눈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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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끝사랑' 캡처



26일 방송된 jtbc '끝사랑'에서는 데이트가 진행된 가운데, 엇갈린 인연에 대해 안재현이 눈물을 흘렸다.

로테이션 일대일 대화가 진행됐다. 감기에 걸린 은주에게 형준이 감기약을 주며 자신의 겉옷을 벗어줬다. 형준은 "연약해 보인다.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형준은 데이트를 하면 먹고 싶은 음식이 뭔지 질문했다. 똠얌꿍이라고 답한 은주에게 형준은 "좋아하는 사람이랑 먹으면 더 좋잖냐"며 은근슬쩍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기만이 은주와 대화했다. 은주는 "편지 두 분에게 쓸 수 있었다면 기만씨에게도 썼을 것"이라며 호감이 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기만은 완곡하게 거절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기만은 인터뷰에서 "좀 충격적이었다. 슬펐다"고 털어놨다. 이에 안재현은 "그런데 남자의 언어랑 여자의 언어가 되게 다르다"며 놀랐다.

진휘와 경희가 대화했다. 두 사람은 어색한 채 시간만 보냈다.

진휘는 인터뷰에서 "뭐가 이렇게 어색하지 싶었다. 한 번도 그런 적 없었는데 어색하더라"고 털어놨다. 경희는 "호감이 생긴 만큼 조심스러웠다"며 어색하게 보낸 시간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진휘가 연화와 대화했다. 진휘는 "데이트 해봤다고 그래도 편하네"라며 즐거워했다. 연화는 "알수록 색다른 모습이 있다. 귀여운 매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연화가 "여기서 마음에 드는 여자 몇 분 계시냐"고 물었다. 진휘가 노코멘트라며 역으로 질문했다. 연화는 "현재 두 명"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연화는 인터뷰에서 진휘에 대해 "매력을 더 느꼈다. 양파 같은 사람"이라고 털어놨다.

여유롭던 형준도 연화 앞에서는 긴장했다. 형준은 "너무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일대일 대화가 가장 즐거웠던 이성을 골라 문자를 보냈다. 로테이션 대화 이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진화, 연화에게 특별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다. 연화는 5명 중 4명에게, 진휘는 5명 중 3명에게 선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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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끝사랑' 캡처



2대1 디너 데이트가 시작됐다. 연화가 진휘, 범천과 데이트에 나섰다. 그동안 끝사랑채에 남은 형준이 은주에게 대화 신청을 했다. 두 사람이 드라이브 데이트를 했다. 형준은 은주에게 노을을 보여주기 위해 2시간 가량을 운전해 목적지에 도착했다. 아쉽게도 노을은 졌지만 형준이 제주도 단골 식당에 은주를 데려갔다. 은주는 멋진 뷰에 감탄했다.

데이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지만 이어진 화면에서는 두 사람이 결이 달라 힘들어하는 모습과 형준이 우는 모습이 살짝 나왔다. 이에 안재현은 "잘 되는 꼴을 못 보냐"며 제작진을 탓하고 눈물을 흘려 1일 1눈물을 달성했다.

이날 밤,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미션이 주어졌다. 은주는 형준에게, 형준은 은주에게 편지를 썼다.

기만은 3통의 편지를 받았다. 숙소에 남아 있던 주연, 정숙, 경희가 보낸 편지였다.

재우, 기만, 범천, 진휘가 연화에게 편지를 써 연화가 총 네 통의 편지를 받았다. 연화는 범천에게 편지를 썼다. 진휘는 인터뷰에서 "조금 우울하다. 속상하기도 하고"라고 털어놨다.

연화는 "조금 더 보고싶었다. 첫날 마음이 되게 컸었고, 그 마음에 대해 표현을 하고 싶었다. 물론 진휘님에게 마음이 더 있고 호감을 더 느끼기는 했지만"이라고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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