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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캣워크 페스타, 라인업 공개…김윤아→리아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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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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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캣워크 페스타’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제2회 캣워크 페스타(CATWORK FESTA)’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퍼포먼스 패션쇼 라인업과 전시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하며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행사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캣워크 페스타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의 ‘작업(WORK)이 모여 작품(ART)이 되는 무대’를 주제로 삼고 각각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작업물이라 여겨지던 콘텐츠들을 결합해 대중이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한자리에 모은 축제다. 이번 캣워크 페스타는 대중과 브랜드의 접점을 마련하는 취지로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

퍼포먼스 패션쇼에 퍼포머로 참여하는 퍼포머 1차 공개 라인업으로는 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댄스 크루 1MILLION 안무가 리아킴 그리고 밴드 이츠(IT’S)까지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찰나의 순간을 나타내는 실루엣이라는 슬로건으로 드레이핑에 스트랩 디테일을 많이 넣은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 나체와 함께하는 김윤아는 그녀의 보컬로 아름다운 컬래버 무대를 펼치고, 매 시즌 구조적이고 실험적인 실루엣을 구현하는 선우는 리아킴과 함께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시각적인 자극과 패션 판타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한국적인 실루엣과 브랜드 고유의 젠더리스 테일러링을 살리는 디자인의 브랜드 자개는 밴드 이츠와 컬래버, 청량한 음색을 지닌 보컬 이츠와 그 밴드와 함께 매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K팝 아이돌의 히스토리가 담긴 무대 의상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전시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국내외 글로벌 파인아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김기라, 사샤 폴레(Sascha Pohle), 이재이, 한요한, 홍승혜까지 회화, 조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술 매체를 다루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서울을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정거장이 되어온 고속버스터미널 공간을 하나의 스테이지로 완성한다.

소녀시대, 동방신기, NCT, 레드벨벳, 에스파의 무대의상으로 만들어지는 다섯 작가의 작품들은 옷이라는 일상적 소재를 통해 관람객을 무대 위의 주인공으로 만들며 희망의 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캣워크 페스타’를 개최하는 에스팀은 패션∙뷰티∙아트 등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 걸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는 국내 대표 트렌드 크리에이션 기업이다.

사진 = 에스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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